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왕하 25:29-30)
바벨론 왕인 느부갓네살에 의하여 예루살렘은 패망을 하고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간다. 그뿐만 아니라 성전 안에 있던 기물들도 빼앗긴다. 이렇게 해서 남 유다가 멸망을 하고 왕은 포로로 잡혀갔다.
여기서 생각하여야 할 것이 있다. 야곱이 열두 아들에게 축복을 하였다. 유다 자손에서 왕위가 나올 것이라 하였다.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창 49:10)
즉 유다 지파의 왕들의 족보가 계승이 되어야 메시야가 올 것이 아닌가? 이 문제에 대한 궁금함을 오늘 본문이 해결을 하여 준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BC605에 즉위하여 BC562년까지 통치를 한다. 그 다음에 왕 위에 오는 사람이 에월므로닥이다.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 칠년 곧 바벨론의 왕 에월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 칠월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 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왕하 25:27).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살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포로 가운데 있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유다 지파 다윗의 자손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게 인도하고 주관하심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포로 가운데 남은 자들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신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렘 30:3)
새 약속을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다시 새 예루살렘으로 회복시키실 것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31:3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하나님 율법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고 우상숭배를 성전 안에서 행하므로 망하였습니다. 그래서 약속대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 벌이 백성이 흩어지고 포로로 잡혀가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은혜를 사모하는 자들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불러 모으십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됨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당에서 모이게 됩니다.
회당에서는 중심은 기도와 말씀입니다.
즉 성전 시대는 막을 내리고 회당 중심이 되어 회개 운동이 에스라를 통하여 일어납니다.
그리고 말씀을 더 많이 묵상을 하게 됨으로 인하여 성경에서 약속한 메시야를 기다리게 됩니다.
메시야가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시는 성육신 사건입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실패한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인들까지도 구원의 길이 열립니다.
그래서 교회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 모입니다.
구원을 받았다함은 약속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약속을 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율법의 책, 언약의 책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약속의 말씀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됩니다.
마지막 날에 약속의 말씀으로 심판하심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약속의 말씀으로 심판을 받았듯이 말씀이 곧 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으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주심으로 인하여 심판의 자리를 피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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