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요 5:38)
본문에 등장하는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들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믿느냐는 것이다. 이 문제는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이나 지금의 사람들이나 똑 같다.
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고 하는데 이단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이 될 수도 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정확하게 말씀하셨다. 저들 속에는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라고 지적했다.
성경이 말하는 영생을 얻으려 한다고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는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그 말씀이란 무엇인가?
모세를 통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신 18:15), 이 말씀을 보면 구원자가 사람으로 오실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모양으로 오시는가?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사 53:2).
사람들이 생각하는 구원자의 모습이 아니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으로 오신다는 것이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사 53:4)
본문의 유대인이나 지금의 사람들이 원하는 메시야는 빵을 배불리 먹여주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신 만나와 메추라기를 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영생인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얻음을 믿지 않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하여 모세가 고발을 한다고 한다. 왜 그런가 하면 그가 전하였던 구원자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를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요 5:45)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에게 바리새인들은 공격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만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영광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지위를 이용하여 빵을 얻으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단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하여 자신의 돈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참 선지자란 죄인들에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과 계획을 전하여야 합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잘못 전하고 있다면 모세가 고발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달리 말하면 모세의 가르침을 교묘히 거짓으로 바꾸어 전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생을 얻으면 그분의 말씀을 양식으로 삼으며 죽기까지 순종하는 자리로 가게 됩니다.
말씀에 순종하여야 약속한 복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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