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아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요시아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왕하 23:25)
요시야 왕은 종교개혁을 시행하였다. 각 종 우상들을 불에 태우거나 가루로 만들므로 상징적으로는 진멸하려는 의지가 강하였다. 무엇보다도 여호와의 성전에서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사람과 모든 백성을 다 불러 모아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귀에 들리게 하였다.
“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왕하 23:3)
유다의 왕들 가운데 다윗 왕, 히스기야 왕, 요시야 왕을 좋은 왕이라 한다. 다윗 왕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왕이었고, 히스기야 왕은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였고, 요시야 왕은 여호와의 율법의 말씀을 잘 지키었다.
그런데 유다가 망하게 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왕하 23:26)
그리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두셨던 성전을 버리신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 같이 유다로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택한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한 이 성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왕하 23:27)
유대인들은 이와 같은 일은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솔로몬 성전을 건축할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약속을 하셨다.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왕상 9:6)
내 이름을 두었던 성전이라 하더라도 버릴 것이라 하셨다.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린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왕상 9:7), 즉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에 언약으로 채결한 율법의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진노와 저주가 임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축복과 저주도 약속의 말씀을 근거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갑과 을의 계약에서 계약한 내용에서 어긋나면 그 대가를 치루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백성 간에 지켜야할 도리가 양측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서도 각각의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그의 나라의 의와 도리를 다할 때에 보호와 복을 받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율법이라 하며 하나님의 계명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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