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가 그 때에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누구든지 일어나서 이 여리고 성을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그의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그 문을 세울 때에 그의 막내아들을 잃으리라 하였더라
“여호수아가 그 때에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누구든지 일어나서 이 여리고 성을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그의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그 문을 세울 때에 그의 막내아들을 잃으리라 하였더라”(수 6:26)
여리고 성은 가나안 땅에 사람들이 쌓은 견고한 성이다. 성을 쌓는다는 것은 전쟁을 준비하거나 수행을 하는 것을 뜻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에 이르자 그 성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무너트리는 장면을 보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친히 역사하시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엿새 동안은 성을 한 번씩 돌고 일곱째 날에는 일곱 번을 돌았다. 마지막 열세 번째 성을 돌때에는 백성들이 소리를 외쳤다. 그리하였더니 성벽이 무너졌다.
그 성안에 있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다 멸하였다. 그러나 정탐꾼을 숨겨 주었던 라합의 가정은 진노의 칼날을 피하여 생명을 구원받았다. 또한 성 안에서 탈취한 물건은 다 불살랐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노획물의 첫 것은 다 하나님께 바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것이 아니다.
이 약속은 이미 신명기 13:16절에서 “또 그 속에서 빼앗아 차지한 물건을 다 거리에 모아 놓고 그 성읍과 그 탈취물 전부를 불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 성읍은 영구히 폐허가 되어 다시는 건축되지 아니할 것이라”
그리고 여리고에 다시 성을 세우는 자는 맏아들과 막내아들을 잃을 것이라 하셨다. “여호수아가 그 때에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누구든지 일어나서 이 여리고 성을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그의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그 문을 세울 때에 그의 막내아들을 잃으리라 하였더라”(수 6:26)
그런데 북이스라엘 아합 왕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는 일이 있었다. 그 결과 약속하신대로 일이 이루어졌다.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그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왕상 16:34)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이루어짐을 확인하였다. 하나님께서 능력을 나타내실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려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두 번을 성을 돌때에 침묵하였다. 그리고 약속의 마지막을 돌때에 능력을 나타내심으로 성이 무너진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침묵하며 시간과 기간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우리들은 성질이 급하여 지금 당장 나타내시길 원합니다.
그러나 우주만물에는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작정하신 때를 말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침묵하며 열두 번 성을 돌던 것과 같이 우리들에게도 침묵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이 기도의 시간입니다.
기도의 시간에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으시고 씨름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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