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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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마 13:23)
본문은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 비유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잘 듣고 그 대로 행할 때에 성령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때에 나타나는 능력은 방언이나 신비한 꿈을 꾸는 것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인격으로 나타난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주의 영광을 보면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한다고 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수난을 거쳐야 영광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전하는 말씀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준행하셨다. 그것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열매를 맺는다고 함은, 그분이 가셨던 십자가의 길을 가고 있음을 말한다. 그런데 그 길은 단숨에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다. 믿음의 점진적인 내용이 채워져야 함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으로 비유를 하고 있다. 안개가 자욱한 길에서는 앞이 희미하게 보이지만 그러나 걷다가 보면 자세히 볼 수 있게 된다. 믿음에는 이러한 과정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사도요한은 이것을 한 절로 정리를 하였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요일 1:1). 믿음이 성숙한 자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소망의 약속을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보았음을 증거하여야 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자세히 들어야 하고, 눈으로 정확하게 살펴야 하고, 행함으로 인하여 그 은혜를 손이 쥐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의 믿음과 교회에서 봉사를 잘 구분하셔야 합니다.
봉사를 열심히 한다고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행위구원이 됨으로 하나님의 전적인 구원의 은혜를 부인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믿음으로도 설교를 할 수 있고, 봉사도 할 수 있고, 구제의 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유익이 없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교회 봉사를 열심히 하였는데 하나님과 상관이 없는 사람이 되면 심히 곤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열매를 맺는다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은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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