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계 11:4-5)


본문의 말씀은 일곱째 나팔을 부는 그 날에 있을 상황을 보여 주시고 있다. 이제 나팔을 불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심판이 있다. 그렇게 되면 의인은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가게 되고, 악인은 불 심판을 받게 된다. 


마지막 때의 상황은 교회가 핍박을 당하고 있다. 이방인들이 성전 뜰 안까지 들어와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고 한다. 그런데 악한 세력을 물리치기 위하여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셨다.


두 증인은 교회를 말한다.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11:4하), 기름 부음을 받아 빛을 밝히는 자들이다.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슥 4:14)


기름 부음을 받아 세움을 받은 왕, 제사장, 선지자가 있다. 스가랴서에서 성전 재건을 위하여 총독 스룹바벨과 제사장 여호수아가 앞장을 선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은 자들을 "왕 같은 제사장"이라 한다. 즉 악한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택함을 받아 세상을 향하여 빛을 발하는 신자들을 말한다.


교회는 이와 같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세상이 악하고, 세상이 핍박을 하여도 예수 그리스가 함께 함으로 인하여 능히 이길 수 있음을 말한다.


그런데 신자들이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계11:7). 짐승들에게 신자들이 죽임을 당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11:11).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함으로 인하여 다시 살아남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짐승과 같이 악한 자들에게는 심판이 있고, 이 땅에 살아서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자들은 영광을 올린다. "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11;13).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신자들은 세상을 향하여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증거하여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죽이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부활하는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활의 능력을 우리들을 통하여 나타내십니다.

저들이 믿는 자들을 죽인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다시 생기를 불어 넣어주심으로 인하여 산다는 것입니다.

이 능력은 죽음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세상과 타협하지 않을 때도 나타납니다.

거짓이 이기는 것 같지만 결단코 이기지 못합니다.

마지막 때에 십자가의 증인으로 살아야 함을 꼭 기억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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