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주 앞에서 심판을 받게 하소서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주 앞에서 심판을 받게 하소서”(시 9:19)
시편 9편은 다윗의 시이다. 그는 이스라엘의 어느 왕보다도 더 많은 전쟁을 치렀다. 그런데 전쟁을 하면 반드시 승리를 하였다. 그가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다윗은 전쟁을 할 때에도 하나님 율법의 말씀대로 행하였다. 그래서 전쟁에서 승리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렇게 “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 할 때에는 그 성읍에 먼저 화평을 선언하라”(신 20:10)는 말씀을 따랐다.
그 당시의 전쟁은 신들 간에 싸움이었다. 그래서 전쟁에서 이기면 종주국이 되고 패하면 속국이 된다. 그렇게 되면 승리한 나라의 신을 섬겨야 한다. 그러니깐 다윗이 먼저 가서 하나님을 섬기라고 권면하였다.
그런데 화평하기를 거부하면 그 성 안에 거하는 남자들은 다 쳐죽여야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전하는 말씀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대적을 하는 자의 결국은 사망의 자리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때에 애굽 왕에게 능력을 나타내셨다. 그래서 주변의 있는 나라들은 하나님을 심히 두려워하였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연약한 존재이다. 흙으로 지음을 받고 강건하면 칠팔십 살다가 다시 땅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들은 부패한 정신으로 하나님을 알면서도 대적을 한다. 그들에게는 심판이 준비되어 있다. “여호와여 그들을 두렵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지키는 인생일 뿐인 줄 알게 하소서 (셀라)”(9:20)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인들에게 화평을 전한다. 그 일을 교회가 전도로 감당하고 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생명과 사망을 선언하고 있다. 전도자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거부하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되어 불심판과 저주를 당하게 된다.
다윗의 부르짖음은 개인의 고통과 아픔이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의 아픔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분의 정의와 공의로 판단을 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세상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전하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전하려 하는 화평을 전하는데 거부하는 자는 불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전도를 하면서 무시를 당하여도 괜찮습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정의와 공의로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기도를 통하여 배워야 할 것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어떠한 상황과 고난이 임하더라도 하나님의 계명을 배우고 그대로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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