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깨끗한 집과 더러운 집의 차이는 쓰레기가 쓰레기통에 담겨져 있느냐 아니면 너부러져 있느냐의 차이이다. 어느 집이나 쓰레기가 있다.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따라서 상황과 결과가 달라진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다. 그 복은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즉 청결하게 된다는 것은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듯 마음의 죄를 잘 해결하여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받았지만 죄의 성품을 가지고 있는 신자들은 죄를 짓게 되면 죄 용서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을 알되 영화롭게 하지 않는 자를 미련한 자라고 한다. 미련하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기를 지배하고 구속한다고 하여 거부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미련한 자들에게 상실한 마음을 주었다. 저들이 자기들의 생각대로 살라는 것이다. 저들의 생각대로 산다는 것은 모든 불의와 살인과 시기이다.
미련한 자들은 상실한 마음대로 살면 마지막 날에 진노의 심판이 임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은 오히려 새 땅과 새 하늘이 펼쳐지는 천국을 맞이하게 된다.
인간의 미련한 마음과 상실한 마음이 새롭게 되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없다. 하얀 빨래를 더 하얗게 하기 위하여 양잿물로 삶아도 지워지지 않고, 아무리 좋은 세제를 써도 지워지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는 흰 털 같이 깨끗하게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
죄사함을 받은 자들은 예수님이 계시는 하늘을 바라보아야 한다. 바라보되 정직한 행실과 청결한 마음으로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래서 땅에서나 하늘에서나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의로움을 받게 된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교회 안에서도 세상의 가치를 가지고 생각하는 자가 아니다. 교회 안에는 일부러 꾸미는 겸손한 자들이 있고, 율법주의자들이 있다. 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자기는 그 몸의 지체로 여기지 않는 자들이다. 그래서 저들은 자기들의 생각과 본 것을 가지고 교회에서 소리를 내는 자들이다. 이러한 자들은 마음이 청결하지 않은 자들이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죄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 자백하는 자이고, 내면으로나 외적으로도 정직하며 청결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이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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