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하게 할 것이라



신자들이 공동체 안에서 믿음의 생활을 하다가 보면 원치 않게 싸움이나 분쟁에 휩싸이게 된다. 감정이 극에 달하면 눈에 보이는 것이 없다. 그래서 심지어는 주먹이 날아가고 폭언이 난무한다. 저들의 심정은 오늘이 끝이라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한다. 이러다 보면 돌이킬 수 있는 과오를 저지르게 된다. 그리고는 교회를 떠나면 아무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셨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신 것이다. 그래서 말씀 서두에 내가 명령하는 모든 것을 지켜 행하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할 것이고,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라 하였다.

저주의 내용으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하게 된다. 즉 어디로 가든지 재앙이 따라 간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재난을 당할 때에 이방의 나라로 피하여 간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재앙을 피할 수 없었다. 이방의 나라에서도 진노의 심판이 임한 것이다.

피할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며 순종하는 길 밖에 없다. 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할 때도 피할 길은 바벨론 왕을 섬기는 길이다. 이것을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바벨론 왕의 명령에 따라 시집 장가도 가서 자식도 낳고 과일열매를 가꾸며 살다가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 왔다.

교회 안에서 법과 질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정하신 방법대로 따라야 한다. 그런데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자기가 정한 고집으로 인한 것이다. 자기의 고집이 관철되지 않으면 성질을 부리고 교회를 떠난다. 그러면 끝인 줄 알고 있다. 그리고 다른 교회에 출석을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분란을 일으켰던 교회에서 용서와 회개를 하고 떠나야 한다. 신자의 죄의 용서는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하는 것이다. 하나님에게 죄사함과 용서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이웃과 사화하고 제단으로 나가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 용서를 받을 수 있다. 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면 동네의 모든 교회를 다니며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교회는 구원을 받아야 할 대상자들에게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관대하지만, 그러나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거룩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니 교회 안에는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법이 적용되고 있다. 신자들끼리 간혹 싸울 수도 있다. 그러나 곧 하나님이 정하신 방법으로 화해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듭이 지어져 풀 수 없게 된다.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하게 할 것이라”(신 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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