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마 22: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마 22:3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계실 때에 온갖 고난과 시험을 당하셨다. 지난 주 설교를 통해서는 사두개인이 예수님의 권위를 무너뜨리려 하였다.
오늘은 바리새인들이 나왔다. 그 이유는 저들이 하지 못한 것을 자신들이 할 수 있다고 하는 악한 마음에서이다.
예수님은 헤롯 당원들에게는 정치적인 문제로, 사두개인들에게는 신학적인 문제로, 바리새인들에게는 율법의 문제로 시험을 당하셨다.
그러나 저들의 악한 생각을 아시고 시험에 걸리지 않았다. 한 율법사가 의도한 질문은 이러하다.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마 22:36)
열 가지의 계명 가운데 하나를 택하면 나머지를 귀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에 율법을 범하는 죄가 된다. 즉 질문 속에는 함정이 있다.
예수님의 대답은 십계명을 두 문장으로 대답을 하심으로 율법 전체가 다 중요한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첫째 계명은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야 하고,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미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마 22:37)
둘째 계명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다.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마 22:39)
그러면서 이것이 율법과 선지자가 전한 명령임을 말씀하셨다.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40)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할 수 밖에 없다. 즉 영생을 얻은 자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자로서 그분의 사랑과 성품을 닮아 간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탄이 신자를 넘어뜨릴 목적으로 시험이나 유혹으로 다가옵니다.
외부로부터 오는 시험은 달콤한 것으로 매력적으로 유혹을 합니다.
그리고 내부로부터 오는 시험은 인간 내부에 쌓인 욕구와 욕심으로 인한 것입니다.
이러한 시험과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그분의 가르침을 배워야 하고 행하셨던 것을 따라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시험을 이기신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이기셨던 능력을 주십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심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잘못된 믿음은 기도만 하고 말씀에는 순종을 하지 않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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