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마 22: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마 22:23)
사두개인들은 천사(영의 세계)와 부활이 없다고 믿으며 모세가 기록한 오경의 말씀을 존중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저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지 않는다.
모세 오경에는 수혼법이라 하여 맏형이 결혼하여 자식이 없으면 둘째가 형수에게로 들어가 자식을 낳으면 형의 아들이 되게 하는 법이다. 즉 대를 잇기 위하여 정해진 것이다.
“형제들이 함께 사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가지 말 것이요 그의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신 25:5)
이 말씀을 근거로 하여 예수님에게 시비를 건다. 일곱 형제가 있어서 맏 형이 결혼을 하였는데 자식이 없이 죽으면 수혼법을 따라서 둘째 형수에게로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일곱 형제가 형수에게로 들어갔지만 자식이 없이 다 죽었다면 그 아내는 누구의 아내가 되느냐는 질문이다. “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마 22:28)
예수 그리스도의 대답은 너희가 하나님을 아는 것과 능력을 알지 못한다고 하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마 22:29)
여호와 하나님께서 호렙산에서 모세에게 이르실 때에 나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라 하셨다. 즉 산 자의 하나님이라 하신 것이다.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출 3:6)
또 민수기에서는 발람과 그의 나귀가 대회를 한다. 그 나귀가 하나님의 사자를 보았기 때문이다.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민 22:27)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날에도 사두개인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데 성경의 말씀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로지 종교의식에만 관심이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돌이키고 그리스도만 의지하라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이용할 것인가에만 집중합니다.
믿음의 첫 번째 요구는 순종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실용성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위로와 격려 그리고 복을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의 복은 말씀에 순종할 때에 있음을 기억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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