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삼하 11:4)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삼하 11:4)


성경 말씀을 묵상하다가 보면 상상할 수 없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다윗이 범죄한 일이다.


그의 범죄는 심각할 정도였다. 밧세바는 우리아 장수의 아내라는 것을 알고도 시작이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임신 소식을 듣고서는 범죄를 가리려 한다.


전쟁터에 있는 우리아를 불러 그의 아내인 밧세바와 잠자리를 갖게 한다. 그러나 장수는 바깥뜰에서 잠을 잔다. 


다윗은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자 이번에는 우리아에게 술에 취하게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밧세바와 잠자리를 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한 다윗과는 다르다. 다윗은 이번의 계획은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죽게 하는 것이다. 그 계획이 적힌 편지를 우리아 손에 들려 요압에게 전한다.


우리아를 적군의 성벽 밑까지 이르게 하여 죽게 하였다. 이것이 과연 우리가 기억하는 다윗이 한 짓인가를 행각할 때에 놀랄 수밖에 없다.


성경의 말씀이 전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 다윗의 범죄를 통하여 하나님의 심판과 용서를 보여주려 하는 것이다.


다윗의 범죄는 은밀한 중에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은밀한 중에 지은 범죄도 다 보시며 알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심판을 하시는데 드러내놓고 하심을 말한다. 


그래서 우리들은 은밀히 범죄한 것을 용서받아야 한다. 그 죄를 용서하여 주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다윗의 범죄의 값을 치루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가 사랑하는 밧세바와 사이에서 난 아들이 죽습니다.

자신의 죄로 인하여 자식이 죽는 것입니다.

이것보다 더 큰 고통과 아픔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도 이와 같은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죄인들의 죄를 속량하여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습니다.

다윗은 아들이 죽자 식음을 전폐하고 울었습니다.

하나님도 이와 같은 고통 속에서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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