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마 22: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22:11)

 

유대인들은 왕의 혼인잔치의 초대를 거절하였다. 그래서 왕은 종들을 네 거리로 보내어 혼인잔치에 참여를 청한다. 즉 이방인들에게 초청하였다는 것이다.

 

왕은 혼인잔치에 참여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의를 주려하시는 것이고 기쁨을 함께 나누려 한다. 그런데 혼인 잔치에 참여하기 위하여는 그의 아들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의를 전가 받은 사람들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본문에서는 예복이라 한다. 즉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음을 말한다.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22:12)

 

즉 예복을 입지 않은 자들은 들어가지 못하는데 자기의 의를 자랑하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저들은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며 유대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은 이미 예복을 입은 자들이다. 그렇다면 예복을 입은 자들은 하나님의 의를 전가 받은 것이다.

 

그래서 날마다 그리스도의 예복을 입고 생활을 하여야 한다. 마치 군인이 맡겨진 책임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군복을 입듯이 하여야 함을 말한다.

 

그래야 자신의 정욕을 제할 수 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이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13:14)

 

날마다 그리스도의 옷을 입는다 함은 예수 안에 거하는 것이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15:6)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옷은 날마다 무엇으로 어떻게 입어야 하는가? 먼저 그리스도의 성품을 입어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3:12)

 

그리고 예수님을 본받아 행하여야 한다. 사랑을 받은 자처럼 사랑을 행하여야 함을 말한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같이 너희도 그리하고”(3:1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성품과 행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리스도의 의를 입고 예복을 입은 것이 됩니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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