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곧 일어나서 자기의 옷을 찢고 땅에 드러눕고 그의 신하들도 다 옷을 찢고 모셔 선지라”(삼하 13:31)

 “왕이 곧 일어나서 자기의 옷을 찢고 땅에 드러눕고 그의 신하들도 다 옷을 찢고 모셔 선지라”(삼하 13:31)


성경 말씀을 묵상할 때에 반드시 기억하여야 할 것이 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택함을 받은 백성들에게 거룩함을 요구하신다는 것이다.


죄로 타락한 백성들은 거룩함을 유지하는 데는 부족함이 있다. 즉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데 있다.


그래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제사 제도를 허락하셨다. 택함을 받은 백성들은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삼하 13장에서는 다윗의 아들인 암논이 이복 여동생 다말을 사랑하였는데 강간으로 이어진 사건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 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그와 동침하니라”(삼하 13:14)


이 소식을 들은 다윗 왕은 심히 노하였다. “다윗 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니라”(삼하 13:21)


다윗 왕은 아들의 범죄를 듣고 심히 분노하였지만 하나님 앞에 나아가 속죄의 제사를 드리지 않았다.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죄의 문제를 올바르게 처리하지 아니하면 더 큰 범죄가 일어난다는 것을 교훈하는 것이다.


다윗의 실수는 아들의 범죄를 감추려 하였다. 그러자 다말의 올아버니인 압살놈이 치밀한 계획을 세워 암논을 살해한다. 그리고 암살롬은 도망을 간다. 


암논이 다말을 강간하였을 때에 율법의 말씀을 따라 처리하였어야 한다. “누구든지 그의 자매 곧 그의 아버지의 딸이나 그의 어머니의 딸을 데려다가 그 여자의 하체를 보고 여자는 그 남자의 하체를 보면 부끄러운 일이라 그들이 민족 앞에서 그들이 끊어질지니 그가 자기의 자매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그가 그의 죄를 담당하리라”(레 20:17)


즉 말씀을 따라 처리하게 되면 암논은 공동체를 떠나거나 죽음에 이르러야 한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결국에는 암논은 죽음을 당하였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죄의 문제를 잘 해결하여야 함을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하여야 합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

작은 죄를 처리하지 않으면 점점 오염이 되어 부패와 사망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치루어야 합니다.

범죄한 암논이나 압살롬이나 다 칼의 죽음을 당합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말씀 속에 간계한 자들이 등장을 하는데 저들도 칼날에 죽음을 맞습니다.

약속의 말씀이 율법의 말씀으로 기준을 삼으셔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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