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이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이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삼하 18:33)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이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이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삼하 18:33)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나라는 사람의 생각이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이 논리로 볼 때에 압살롬이 전쟁에서 패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는 교만하며 간계한 자이다. 동생 다말이 강간당한 것을 기회로 삼았다. 그래서 암논을 죽인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사실은 경쟁자인 형을 죽인 것이 된다.
그리고 왕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아버지를 물러나게 하여야 한다. 그래서 성문 앞에서 왕의 무능함에 불만을 표한다. 그리하여 백성들의 마음을 훔치었다.
자신의 군대를 조직하기 위하여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하고 헤브론으로 갔다. 거기에서 백성들의 마음을 동요하여 다윗을 공격한 것이다.
이와 같은 압살롬은 머리털이 많은 자라고 한다. “그의 머리털이 무거우므로 연말마다 깎았으며 그의 머리털을 깎을 때에 그것을 달아본즉 그의 머리털이 왕의 저울로 이백 세겔이었더라”(삼하 14:26)
이것은 간교함과 거짓과 술수가 많다는 우회적인 표현이다. 그래서 결국은 머리털 때문에 죽음을 당하게 된다. “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치니라 압살롬이 노새를 탔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 번성한 가지 아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가 그 상수리나무에 걸리매 그가 공중과 그 땅 사이에 달리고 그가 탔던 노새는 그 아래로 지나간지라”(삼하 18:9)
그의 긴 머리는 사람들에게 자랑거리였다. 지금도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사람들은 거짓과 선동에 능한 자들이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 거짓과 술수로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는 것이다.
교만한 사람 가운데 바벨론 왕이었던 벨사살이 있다. 그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기물들로 잔치상에서 술을 마셨다. 그런데 잔치 날이 죽음의 날이었다.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단 5:3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압살롬 같은 죄인이 죽는데 다윗 왕은 슬퍼합니다.
차라리 자신이 죽었으면 좋았을 것이라 통곡하였습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여러분의 교만과 거짓의 술수로 모든 일이 잘 되고 있습니까?
결국에는 그 교만과 거짓으로 심판을 받게 됨을 오늘 본문의 말씀이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심은 대로 가두는 법칙입니다.
그래서 선한 것을 심으면 선한 것을 거두고 악을 심으면 악한 것을 거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공경하라는 계명이 있음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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