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의 재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아뢰니라”(마 14:12)
“요한의 재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아뢰니라”(마 14:12)
세례 요한의 사역과 죽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죽음을 알 수 있다. 즉 세례요한이 감옥이 갇힌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고난과 수난의 길을 가는 것이며 죽음도 정치 세력으로 십자가에 달리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죽음을 통하여 그가 어떠한 사람인지를 확인받았다. 세례요한은 말씀을 외치고 전하다가 죽었기 때문에 선지자로서 인정을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극찬을 받은 자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마 11:11)
예수 그리스도도 마찬가지이다. 하늘 아버지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라 인정을 받은 것이다.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마 27:54)
왜 죽어야 하는가?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즉 하나님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을 하여야 자신이 누구인지를 확인하며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셨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
예수님은 메시야로 이 땅에 오셨다. 대적하는 자들은 표적을 보이라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라는 것이다. 순종을 하되 목숨을 다하여 순종하라 한다.
십자가의 도라 함은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을 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한다는 것이다.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10)
그러므로 순교함은 죽는 날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가 구원을 주셨지만 고난도 함께 주셨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빌 1:29)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믿음 생활을 하다가 보면 고난을 받게 됩니다.
고난을 받는다함은 구원을 받은 증거입니다.
사도바울이 고난을 받으며 고난을 받고 있는 빌립보 교회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빌 1:30)
핍박을 하는 자들은 구원받지 못한 멸망의 자식들입니다.
믿음은 성공과 출세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죽을 때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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