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그들과 조약을 맺은 후 사흘이 지나서야 그들이 이웃에서 자기들 중에 거주하는 자들이라 함을 들으니라”(수 9:16)

 “그들과 조약을 맺은 후 사흘이 지나서야 그들이 이웃에서 자기들 중에 거주하는 자들이라 함을 들으니라”(수 9:16)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과 아이성을 함락 시켰다는 소식을 들은 가나안 부족들은 연합을 하여 싸우려 한다.


그런데 저들 가운데 히위 족속 여부스 사람들은 연합을 하지 않고 이스라엘과 화친을 하였다. 여부스 사람들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속이고 화친을 맺었다.


여부스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속이기 위하여 철저한 준비를 하였다. 여호와 하나님에 대하여 알고 있는데 출애굽과 광야에서의 사건들을 들먹이며 여호와를 경외한다고 한다. 그리고 먼 지방에서 온 것처럼 말랐고 곰팡이가 난 양식을 보였다. 


그래서 여호수아와 장로들은 여부스 사람과 여호와의 이름으로 화친을 맺는다. 그런데 삼일 후에 여부스 사람들의 거짓이 들어났다.


그러나 이미 여호와의 이름으로 화친을 맺었기 때문에 그 약속은 지켜야 했다.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수 9:15)


이 사건을 통하여 신자들이 기억하여야 할 것이 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언약을 맺으면서 하나님께 묻지 않았다는 것이다.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수 9:14)


그리고 심은대로 거둔다는 말씀을 기억하여야 한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즉 이스라엘이 히위 사람들을 이전에 속인 적이 있다는 것이다. 야곱의 딸인 디나가 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에게 끌려가 강간을 당하였다. “히위 족속 중 하물의 아들 그 땅의 추장 세겜이 그를 보고 끌어들여 강간하여 욕되게 하고”(창 34:2)


야곱의 아들들은 거짓으로 화친을 맺고 칼로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을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데려왔다. 그리고 그 성읍에 있는 것들을 노략질하였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그분의 뜻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기도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고 자신의 뜻과 의지로 행한다면 그것은 올바른 믿음이 아닙니다. 

그러한 잘못이 있음을 여호수아를 통해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즉 자신의 생각으로 화친을 맺으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심은대로 거둔다는 믿음의 방식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이웃에게 해를 가하기 위하여 거짓을 심으면 그대로 나에게로 온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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