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살인자는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 또는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는 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자기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하라 하시니라”(수 20:6)

 “그 살인자는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 또는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는 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자기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하라 하시니라”(수 20:6)


이스라엘 백성들은 분배받은 땅에서 사회생활을 하여야 한다. 즉 사람들 간에 일어 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미리 법을 정하므로 인하여 정의와 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


여호와께서는 이미 모세를 통하여 도피성을 세울 것을 지시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들을 너희를 위해 정하여”(수 20:2)


도피성을 세우는 이유는 제 육 계명에 “살인하지 말라”(출 20:13)고 명령하셨는데, 살인한 자가 고의로 한 것과 부지중에 한 것을 구분하여 생명을 지키기 위함이다.


고의로 사람을 죽인 자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 그러나 부지중에 살인한 자에 대해서는 피흘린 자의 손의 보복을 피하게 하기 위함이다. 


가령 이웃과 함께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도끼날이 빠져 옆 사람의 머리를 맞아 죽게 되었다면 이것은 고의적인 살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자들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하여 도피성을 요단 동편에 세 곳에 서편 세 곳에 세우라 하였다.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도피성을 세운다.


부지중에 살인한 자는 성 안으로 들어가지 전에 문 앞에 있는 장로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여야 한다. “이 성읍들 중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어귀에 서서 그 성읍의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건을 말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성읍에 받아 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주하게 하고”(수 20:4)


장로들과 함께 살아야 하는데 그 해의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이다. 대제사장의 죽음은 속전의 의미가 있다. “그 살인자는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 또는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그후에 그 살인자는 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자기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하라 하시니라”(수 20:6)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부지중에 살인하여 도피성으로 피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일에 대하여 자유로운 몸이 되기 위해서는 속전을 치루어야 하는데 대제사장의 죽음이 대신하는 것입니다.

피흘린 자의 진정한 용서와 자유는 하나님에게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대제사장의 죽음은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기시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죄인들의 대속, 속량의 은혜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어떠한 죄라도 예수님 앞에 나와 용서를 구하면 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만 한 가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죄는 용서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자기의 생각을 더하는 자들이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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