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그 성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수 6:21)

 “그 성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수 6:21)


여호수아의 책은 순종을 교훈 하는 말씀이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시면 그대로 순종을 하면 승리가 있고 축복이 있고 불순종하면 저주와 실패가 따른다.


그 대표적인 것이 여리고 성을 함락하는 것이다. 총 열세 바퀴를 도는데 열두 바퀴는 나팔을 부는 제사장 뒤로 언약궤가 따르고 백성들은 조용히 따르면 된다. 그러다가 열세 바퀴를 돌 때에 크게 함성을 지르자 여리고 성이 무너졌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너진 여리고 성에 진입을 하여서도 명령을 따라야 한다. 그 안에 있는 물건 가운데 어떤 것도 취하지 말라는 것이다.


즉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여호와의 곳간에 들이고 살아있는 짐승이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 진멸하라 한다.


그런데 여호와의 율법을 보게 되면 전쟁에서 탈취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주신 것이라 하였다. “너는 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가축들과 성읍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너를 위하여 탈취물로 삼을 것이며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적군에게서 빼앗은 것을 먹을지니라”(신 20:14)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는 진멸을 하라 하신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그것에 대한 답은 율법의 말씀에 기록이 되어 있다.


가나안 땅에 있는 사람들은 악한 자들로서 우상숭배를 극렬히 하던 자들이므로 진멸하라 한 것이다. 그렇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의 유혹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탈취물에 대해서도 처음 것은 여호와의 것이라는 것이다. 즉 처음 것은 여호와께 드려야 한다. “또 그 속에서 빼앗아 차지한 물건을 다 거리에 모아 놓고 그 성읍과 그 탈취물 전부를 불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 성읍은 영구히 폐허가 되어 다시는 건축되지 아니할 것이라”(신 13:16)


이 명령을 거역한 자가 아간이다. 아간의 범죄로 인하여 이스라엘 공동체 위에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의 일관되는 명령과 약속이 있습니다.

처음의 것은 여호와의 것이며 악인은 반드시 진멸하라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에 있는 악인들은 칼날에 죽임을 당하고 처음 탈취물은 여호와의 것이 되어서 불살라 드렸습니다.

이 약속은 오늘에도 유효합니다.

모든 것의 처음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하셔야 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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