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약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약 5:11)


본문에서 고난을 당하는 자들에게 욥을 소개하고 있다.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과 본으로 삼으라”(약 5:10)

욥의 고난과 오래 참음을 본으로 삼으라 하는데 어떠한 본인지를 알아야 한다. 즉 고난이 왔는데 무턱대고 참았다는 것이 아니다.

욥기의 말씀을 살피면 욥의 믿음을 살필 수 있다. 그것은 어떠한 고난과 핍박이 왔다할 지라도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지 않았다.

하나님 앞에서 투정도 하고 짜증도 하였지만 하나님을 저주하거나 외면한 적이 없음을 말한다. 오히려 하나님을 알지 못함을 탄식하였다. “그가 내 앞으로 지나시나 내 보지 못하며 그가 내 앞에서 움직이시나 내가 깨닫지 못하느니라”(욥 9:11)

그런데 그의 세 친구들이 욥의 믿음을 충고하며 나무랐다. 그러나 욥은 흔들리자 않았다. 오히려 세 친구들 앞에서 죄인인 내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중보자가 필요함을 고백하였다. “우리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도 없구나”(욥 9:33)

그러면서 기도하기를 자신의 죄가 얼마나 많은지를 알게 하여 달라 한다. “나의 죄악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 하옵소서”(욥 13:23)

욥은 거듭되는 고난속에 귀한 것을 깨닫는다. 자신의 믿음이 정금같이 단련됨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10)

하나님은 고난을 통하여 의인들을 훈련시켰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욥 23:14)

드디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욥에게 말씀하신다. 폭풍가운데 세미한 음성으로 이르신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욥 38:1)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은 창조주 하나님으로서 작정하심과 섭리 가운데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가 되셔서 주권으로 일하심을 말씀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지금도 역사를 주관하셔서 때에 따라 사람을 쓰십니다.
욥처럼 고난을 통하여 믿음을 단련시키기도 하고, 사도바울처럼 온갖 핍박과 위험과 재난을 당하게 하여 쓰시기도 합니다. 그들의 훈련과정은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과정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좌절하거나 낙오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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