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눅 17: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눅 17:17)
예수 그리스도께서 많은 병자를 고치셨다. 그러나 그분은 이 땅에 죄인들의 대속물이 되시기 위하여 오셨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그런데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선지자 노릇을 많이 하였다고 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만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간다 하셨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병고침을 통하여 무엇을 전하려 하시는가? 그것은 사람에게 육체의 병이 있듯이 영혼에 병이 있다는 것이다.
즉 육체의 병고침을 받았다고 할지라고 영혼의 구원을 받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음을 말한다. 이것을 나병환자들의 고침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예수님에게 열명의 나병환자가 고침을 받으러 나왔다. 그래서 그들의 소원대로 고쳐주셨다.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눅17:14)
그런데 그중에 한 사람만 예수님의 발 아래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 사람은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눅 17:16)
예수께서는 열 사람이 깨끗함을 받았는데 그 아홉은 어디있느냐 하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눅 17:17)
그러시면서 이방사람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한다.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눅 17:19)
무슨 말인가 하면 병고침을 받았더라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즉 병고침을 받았지만 천국에는 들어가지 못함을 말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으로 영혼 구원을 받으면 그분이 함께 하셔서 육체의 강함을 주십니다.
그것을 사도바울을 통하여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는 병자이지만 전도 여행을 세 차례를 다녔으며 로마를 향하였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할 수 없는 일을 행할 수 있었던 것은 영혼의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구운을 받은 사람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분이 함께 하면 하나님의 성품으로 세상을 이기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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