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잠 8:29) 지구 저쪽 편에서 쓰나미(Tsunami)가 발생했다. 평상시에는 바다 물이 육지를 넘어 오지 못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바다에게 명령을 하사 경계를 지키라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주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경고를 하신다. 하나님의 이 세상을 통치하시고 지배하신 것은 알게 하기 위함이다. 무엇을 원하시는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라 하신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있다는 깨닫게 하신다. 언제 바닷물이 육지의 경계선을 넘어 오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 또한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이다. 이 일을 통해서 우리가 교훈을 받아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도 하나님만이 아신다는 것이다. 인간의 지혜로 쓰나미가 오는 것을 알 수 없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알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야 한다. 사람은 언제인가는 반드시 죽는다. 사람의 생사화복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그래서 사람이 생각하는 만큼 살다가 죽는다는 것이 과연 행복한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자연 재해로 죽은 것에 대하여 성경적인 해석은 이러하다. 두어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질문을 한다.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을 일에 대하여 왜 이 사람들이 해를 받았는가 묻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답하신다.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눅 13:4) 하셨다. 죽은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은 것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은 자들의 죽음이 이와 같음으로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이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하지 않는 자들의 죽음이 이와 같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