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로 포도주 삼분의 일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할 것이요


구약성경 가운데 모세오경은 읽기가 참으로 어려운 말씀이다. 성막과 제사에 대한 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가 없다.
 
15장의 말씀을 소개하려 한다. 본 장은 제사의 종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제사를 드리는 법에 대한 말씀이다.
 
11~14장은 이스라엘백성들의 불신앙을 지적하고 있고, 15장에서는 온전한 순종의 제사를 드릴 것을 명령하고 있고, 16장 이후에는 불신앙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징계하는 내용이다.
 
제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또한 드리는 자의 입장에서는 신앙과 믿음의 자태가 드러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사를 드리는 자는 겸손과 순종하는 자세로 드려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민 15장의 내용은 제사를 드리는 자의 겸손한 순종의 자세를 명령하는 것이다. 소제는 곱게 빻은 곡물제사, 제물에 포도주를 붓는 관제는 제사 드리는 자의 피를 드리는 믿음이요, 화제는 온전한 순종을 생각하게 하고, 거제는 제물을 높이 올려서 드리는 제사이다.
 
반역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온전한 순종을 명령하는 말씀이고 만일 분순종하는 백성에게는 징계가 임하였던 사건들을 전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구약이나 신약이나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는 것은 같다함을 깨달아야 한다.
 
전제로 포도주 삼분의 일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할 것이요”(15:7)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