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교회는 신자들의 한()이나 욕심을 채워주는 곳이 아니다. 양복입고 한복입고 꽃 달고 선물과 돈 봉투 주고받는 행사가 교회 안에는 많이 있다. 이것이 습관화가 되어서 진정성이 없는 행사가 되었다.
 
교회 안에 각종의 대학이란 이름을 만들어 졸업장과 함께 사각모자에 학사 가운까지 입혀주었다. , 사각모자와 학사 가운에 한()이 맺혀 있는 사람들의 응어리를 풀어 준 것이다.
 
또한 개인의 경조사를 교회에서 치르다보니 자연히 사람의 업적과 영광을 찬사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이것이 교회가 신자들에게 해 주어야할 책임이라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있다. 그래서 교회에 대하여 섭섭한 것이 많다는 것이다.
 
교회의 본질은 신자들이 갖고 있는 열등의식과 부족함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서 존귀한 자로 책임을 다하게 한다.
 
목사 장로 권사 안수집사라는 직분으로 천국을 가는 것이 아니다. 그 직분을 받을 때에 거짓 양심으로 고백도 하고 선서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지상 교회는 온전한 교회가 아니다. 불완전한 교회인 것이다.
 
이제는 서로 속이며 속는 일을 멈추어야 한다.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자신이라는 존재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는 일을 하여야 한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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