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공의와 불의에 대한 심판은 여호와 하나님께 있다. 이 심판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윗의 기도는 이것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이 된다. 사울의 일행이 다윗을 추적하고 있다. 왜냐하면 다윗의 목숨을 빼앗으려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 속에서도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두 번의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다윗은 불의에 대한 심판을 여호와 하나님께 맡기고 있는 것이다. 결국 공의 하나님께서 사울의 일가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다윗의 믿음의 기도는 이러하다. 불의한 자들과 싸움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저들과 맞서 싸우시라고 간구한다.
 
그렇다면 다윗은 무엇을 하였는가? 하나님의 공의를 외치고 그의 계명을 지키며 살았다는 것이다. 그러면 공의의 하나님은 공의를 따르고 시행하는 자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논리이다.
 
그래서 다윗은 노래를 한다. 누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산에 들어갈 수 있는가?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15:2) 이와 같은 자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는 것이다.
 
신자의 육일 동안의 삶이 정직하고 공의를 실천하고 마음에는 진실이 가득하여야 한다. 이것을 망각하고 살다가 주일날 주님의 전에 나와 눈물 콧물을 흘리며 자기의 분함과 소원을 위하여 몸부림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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