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혼잡이란 뜻은 한데 뒤섞여 어수선함을 말한다. 요즘 우리들이 살고 있는 사회나 교회 안에도 여러 가지 사상과 이념으로 인하여 몹시 혼잡스럽다.
 
혼잡함은 특징은 질서가 없음을 말한다. 마치 교통신호등이 고장난 교차로를 지날 때의 무질서와 같은 것이다.
 
다양한 민족과 다양한 사상과 이념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살기 위해서는 법으로 국민으로서 지켜야할 의무를 정하였다. 그 법의 테두리 안에서의 자유가 주어진 것이다.
 
교회 안에도 지켜야할 도리와 의무가 있다. 신자라면 지켜야할 법이 있다. 그런데 만일 세상의 법이나 다른 이단의 가르침이 들어오게 되면 혼란이 일어난다.
 
일찍이 고린도교회가 그랬다. 하나님의 말씀에 다른 것을 섞어서 가르치는 거짓 교사가 있었다. 그리하므로 교회는 혼잡하게 되었다. 교회가 나가야할 방향을 잃게 된 것이다.
 
교회나 강단의 설교나 하나님 앞에서 말하여야 한다고 한다. , 하나님 앞에서는 정직과 거짓이 즉각 구분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범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범주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인간을 찾아오셨는데 먼저 예수 그리스도와 약속을 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분을 성육신 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영광과 진리와 은혜를 나타내셨다.
 
이 범위를 벗어난 성경공부나 설교는 교회를 혼잡하게 하는 것이다. 고린도교회나 지금이나 교회 안에는 거짓교사의 가르침이 넘쳐나고 있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개척하여 세운교회를 향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하고 있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고후 2:17)
 
우리 신자들에게도 거짓교사를 분별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 길은 오직 성경말씀이 기준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진리를 선포할 때만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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