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믿음이 좋은 사람들의 특징이 겸손하다는 것이다. 성경을 안다고 자랑을 하거나 교만해지지 않는다.
 
성경을 많이 알수록 나타나는 현상은 인간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겸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어떤 이단들은 성경의 말씀을 놓고 토론을 하자고 한다.
 
한마디로 어리석은 짓이다. 인간의 머리로 저 큰 우주의 세계, 영원의 세계를 생각할 수도 없고 담을 수도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 안다고 자랑하는 이단들이 있다. 그 말을 자기가 하나님의 생각을 다 알고 있고, 하나님의 뜻을 다 판단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결국에는 자신의 생각이나 하나님의 생각이나 동일하다는 것이 된다. 이것은 마귀가 주장하는 것과 같다.
 
성경의 말씀을 알게 될수록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거룩하신 분이시며, 나는 생각보다 더 형편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 다른 현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자들은 싸움이나 비판이나 정죄의 자리로 가나지 않는다. 오히려 생명을 풍성하게 하고 분쟁을 화평으로 이끄는 자가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를 입은 자들은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행위를 하게 된다. 결단코 토론이나 잘남의 자리로 나아가지 않는다.
 
믿음이 성장하게 되면 감사와 찬양이 늘어나게 되고, 자기의 잘남을 자제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나게 된다.
 
성경책을 옆구리에 끼고 가가호호 방문하며 자기의 잘남을 자랑하는 자들이 있다. 성경책을 펴놓고 정죄로 몰아가는 짓을 한다.
 
그러나 진정한 전도와 성경의 가르침을 전하는 것은 말씀으로 변화된 나의 삶을 전하는 것이다. 그것이 나를 변화시킨 말씀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 된다.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딤전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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