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12:2)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다.
 
신자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는 것이다. 그래서 그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과정은 자손이라는 매개체를 사용하셨다.
 
세대가 바뀔 적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셨다. 그리고는 약속의 말씀을 다시 전해 주셨다. 그러면서 약속의 말씀대로 성취되는 것을 확인시켜 주셨다.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이스라엘이라는 큰 민족을 이루었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아브라함의 믿음을 따르는 사람들은 이신칭의의 은혜가 임하였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하신 약속을 그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마침내 이루신다.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시지만 성령으로 잉태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사람이며, 참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이웃 나라에게 조롱을 당하였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워지는 영원한 나라는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하는 백성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다시 하나님의 명령과 율례를 배반하는 일이 없다.
 
이천 년 전에 오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큰 민족이 이루어졌다. 지구촌 어느 곳을 가더라도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모여 있는 교회가 있다. 그곳에 지나가는 나그네도 함께 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왕이라 찬양을 한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그리스도인이라 부른다. 그리스도를 닮은 자라 부르는 것이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가 또한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놀라운 일이 있다. 내가 복의 통로로 쓰임을 받고 있는 것이다.
 
사천 년 전의 인물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그 약속을 우리가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느끼는 바이다. 얼마나 놀랍고 감격스러운 일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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