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설교는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부인 교회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이다.
 
사랑의 편지에는 신랑이 신부를 위하여 무엇을 하였으며, 지금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나만 사랑하며 기다리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신부가 되는 신자들은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사랑이 성숙하여 지는 것이다.
 
그러나 믿음이 성숙하지 않은 신부들은 신랑의 사랑에는 관심이 없고 돈만 달라고 한다. 만약에 신부가 신랑과 결혼을 하는데 신랑의 돈만 바라고 결혼을 한다면 결혼생활이 힘들어 진다.
 
주 만 바라볼지어다.’ 찬양은 열심히 부르지만 그 속에 담겨진 깊은 의미는 모르고 있다. 사랑하는 부부가 서로 바라보지 않고 다른 남자나 여자를 바라보면 부부사이가 금이 간 것이다.
 
부부간에 깊은 사랑을 주고받기 위해서는 진실과 정직함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기본이 되어야 신뢰가 쌓이게 된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신자들에게 전하는 것이 설교이다. 신자들이 들을 수 있는 언어와 해석된 문장으로 전하는 자가 설교자이다. 그러므로 설교는 설교자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여야 한다.
 
지금도 우리를 영원까지 변치 않고 사랑하시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게 됨으로 인하여 신부도 사랑하며 순종하는 자리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를 사랑하셨고, 지금도 사랑하시고, 영원토록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신랑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지금 나와 함께 살고 있는 신랑은 자주 속 썩이고 말썽을 피우지만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나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내 주시고 영원토록 변함없이 사랑하신다고 피를 부으시며 약속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그 사랑과 약속은 영원토록 지켜진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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