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싸움을 할 때에 제일 무서운 상대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이다. 여러 명이 함께 한다고 할지라도 생명을 내어놓고 싸우는 자 하나를 이길 수 없다.
지금 우리사회가 그런 것 같다. 진리와 정의를 외치고 있지만 그저 귓가에 울리는 소리에 불과하다. 자유를 얻기 위해서,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수많은 사람이 생명의 대가를 지불하였다.
십자가의 길을 따랐던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십자가에서 순교를 당하였다. 제자들의 죽음은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아는 것과 부활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길을 거짓 영들도 따라한다는 것이다. 거짓 이념과 사상을 주입시키고 죽음을 강요한다. 그러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서 향기를 피운다는 속임수이다.
저들의 우두머리는 그 죽음의 길을 가지 않는다. 거짓된 이념과 사상을 고귀한 생명의 가치로 포장하여 속이는 것이다.
바알과 아스다롯 신을 섬기는 자들은 성전에서 창녀들과 난잡한 성교를 행하였다. 그 결과로 창녀들로부터 아이들이 생겨났다. 이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다가 키우려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생겨난 신이 몰렉 신이다.
신에게 자신의 귀한 아이를 바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난잡한 성교를 통하여 생겨난 아이를 불에 태워서 처리하는 합법적인 제사가 된 것이다.
진리가 아닌 길을 가게 되면 지나간 만큼 그 대가를 지불하여야 한다.
지금 이 사회는 하나님의 진리의 명령을 거슬러 행하므로 인하여 각종 질병에 고통을 받고 있고, 언제 어디에서 폭발물이 터질지 모르는 세상에 살고 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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