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진리에다가 재물을 섞으면 혼잡한 것이 된다. 혼잡한 것이 되면 본질의 것의 의미를 잃게 된다. 오히려 혼잡함으로 진리는 가려지게 된다.
 
교회로서 해야 할 책임과 사명이 있다. 그것에 대한 평가를 교인 수와 예산으로 판단을 한다. 자녀의 대학입시를 위하여, 남편의 승진을 위하여, 부자가 되기 위하여 하나님을 믿고 있는 세상이 되었다.
 
양복 입은 무당들이 전하는 단골 메뉴가 있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족장들이 거부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말씀을 자세히 보면 그들이 재산이 늘어나는 과정을 소개하는 곳이 없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부름을 받고 하나님을 알아가고 신뢰하는 내용으로 소개되고 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맺기 위하여 할례를 행하였던 것과 약속의 자손이 아닌 이스마엘과 그의 어머니 하갈을 쫓아내는 장면이 나오고 약속의 아들인 이삭을 제물로 드리는 믿음을 소개하고 있다.
 
이삭은 맏아들 에서가 이방여인과 결혼 한 것으로 인하여 마음에 근심이 있었음을 알 수 있고, 야곱에게 축복을 하며 당부를 하는 것이 사람의 딸들과 결혼을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이삭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야곱은 하나님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 훈련을 받는 내용으로 소개 된다. 그가 벧엘을 떠나 다시 벧엘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다시 벧엘로 왔을 때에 그의 이름은 이스라엘로 변하였고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도 죽지 않은 자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시는 구원의 역사이다. 그런데 양복입은 무당들이 재물의 역사로 바꾸어 놓았다. 성경의 말씀에 재물을 섞어서 본질이 사라진 것이다.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권면을 하고 있다. 내가 네게 가르친 대로 가르치고, 네가 목사로서 안수받았을 때에 고백하였던 것을 기억하여 가르치라고 한다.
 
목회자들에게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그 명령에는 열심과 겸손과 청빈한 생활을 말하는 것은 물론이고 강단에서 전하는 말씀도 목사안수고시를 통과할 때에 시험지에 기록하였던 대로 설교를 하고 가르치라는 것이다.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딤전 1:18)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