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기독교의 믿음은 쉽게 설명하기가 어렵다. 왜 그런가하면 보편적으로 쓰는 믿음이라는 단어와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믿음은 이미 합의가 된 약속의 내용을 지키는 것이다. 약속은 일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쌍방이 합의를 하고 지켜야 하는 행위를 포함하고 있다.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할 때에는 예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믿어야 한다. 약속의 내용은 영생을 얻고 마지막 날에 몸이 다시 사는 부활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약속하시고 피로 언약을 세우셨다. 이 언약을 체결하는 신자들은 신앙고백과 세례로 약속에 합의를 한다. 그렇게 되면 약속을 하신 분이나 약속을 따르겠다고 합의한 자들은 약속된 조항들을 지켜야 한다, 만일 약속을 위반하게 되면 범법자가 되어 처벌을 받게 된다.
 
약속된 내용들을 지킴으로 인하여 언약의 관계가 유지하게 된다. 만일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언약을 파기하는 자가 된다. 그래서 언약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지켜야할 법을 배워야 하고 만일 지키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죄사함을 받아야 언약의 관계가 유지하게 된다.
 
기독교의 믿음은 지켜야할 것에 반드시 행위를 함께한다. 이념이나 사상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행위와 함께 하는 계명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독교의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에 합의하기로 한 자들만이 지킬 수 있는 것이다.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약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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