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은 너무나 소중한 공동체이다. 사랑이 있어야 하고 사랑을 실천하고 연습하는 곳이다. 가정에 사랑이 없으면 곧 해체로 이어진다. 그런데 사랑이 참 묘한 것이다. 사랑이 식어서 미워하고 헤어진다는 것이다. 사람의 감정으로 만든 사랑은 뜨겁게 달구기도 하고 얼음장 같이 냉냉하기도 한다.
사람은 사랑의 감정에 의하여 서로를 확인하고 알아가게 된다. 사랑의 결정체가 결혼이다. 그렇게 사랑을 믿고 의지하다가 사랑의 기류에 먹구름이 끼고 저기압이 형성되면 부부간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부부간의 해체가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식들에게까지 미친다. 결손 가정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제한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만드는 사랑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랑에도 이성적인 사랑, 친구 간에 사랑, 헌신적인 사랑으로 구분하여 아름답고 고귀한 것이라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사랑의 끝은 증오와 분노이다. 서로 사랑했던 자들이 원수가 된다.
가정의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가정의 파괴가 또 다른 가정을 파괴하고 있다. 그리고 결손 가정의 자녀들은 거리로 나오게 되었고 범죄의 현장에 피의자가 되고 있다. 그래서 정부나 여러 단체에서 온전한 가정을 꾸미는 세미나나 강좌가 많다.
그런데 여기에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다. 아무리 좋은 강좌나 세미나를 들어도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듣기는 들어도 행할 수 있는 실력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을 가르치면 변할 것이라는 주장이 계몽주의 학자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여전히 범죄와 이혼은 급증하고 있다.
부패된 마음에 좋은 교양 강좌는 효과가 없다. 부패한 마음을 고치기 전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마음이 새롭게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 마음을 고치기 위하여 참선이라는 것을 깨닫기 위하여 눈에 더러운 것을 피하려고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그러나 눈에 더러운 것이 보이지 않는다고 마음이 고쳐지는 것은 아니다.
사랑이 넘치고 건강한 가정이 되기 위한 방법은 오직 한 가지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온전하고 완벽한 사랑이다. 이 사랑을 확인하고 부부는 서로 사랑하여야 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교회를 세우셨다. 남편은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함과 같이 사랑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있다. 그래서 늘 머리에 순종을 한다. 아내는 남편에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것과 같이 순종을 하여야 한다.
그러니 부부가 서로를 주장을 할 수 없게 된다, 신자의 부부는 그리스도에게 피차 복종함으로 관계가 유지된다. 부부간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이 근원이 되는 것이다.
신자들은 이와 같은 명령을 잘 지키어야 한다. 가정에서 사랑이 넘치게 하여야 한다. 그래서 처녀 총각들이 시집을 장가를 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여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결혼하기 싫다는 탄성이 들려오고 있다.
더 나아가 남자와 여자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동성애자들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동성애는 성경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남자와 여자가 더 행복하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동성애는 반대하면서 남편과 아내와 늘 싸운다면 가증한 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동성애 반대에 앞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이다. 그리고 구호를 외치지 말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으로 증명을 하여야 한다.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골 4: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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