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어제가 어린이 주일이었다. 어린이가 앞날에 희망이며 기둥이라고 한다. 그러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부모의 욕심으로 키워야 할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키워야 하는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부모들은 이 문제에 쉽게 대답을 한다. 부모의 생각대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만일 부모의 생각대로 키우게 된다면 부모가 알고 있는 범위 안에서 제한을 받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땅 위에 것이나, 땅 위에 땅 아래의 것들을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는 권한을 주셨다.
 
부모가 보는 세상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는 세계가 더 크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씨 맺는 열매와 씨 맺는 채소를 주셨다. 이 부분에 관한 사업이 얼마나 큰지를 모르고 있다. 한국의 굴지의 기업이 한 해 동안 이익을 창출하는 액수만큼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정하신 법칙에 따라 씨를 심고 뿌려야 열매를 얻을 수 있다. 이 법칙은 창조 이래부터 지금까지 계속 똑 같은 방법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다. 미국에 있는 씨앗 회사가 일 년 동안 5조원의 순이익을 창출한다면 믿을 수 있겠냐는 말이다.
 
비즈니스를 잘 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말씀을 보면 된다. 죄의 타락한 성품이 원하는 것이나, 하나님의 성품으로 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죄의 성품을 가진 자들은 도박이나 술, 마약이나 섹스산업이다. 이것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성업 중에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하신 창조적인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성품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성품이 아니면 이해나 순종하기가 힘들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님들이 자녀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 내가 낳은 자식이지만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이다.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이 부모를 통하여 자식을 이 땅에 보내셨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말씀으로 양육하라고 명령하셨다.
 
야곱은 형을 피하여 20년 동안 삼촌 라반의 집으로 피신하였다가 다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형인 에서를 만난다. 야곱을 만난 에서는 야곱과 함께 있는 자식들을 보게 된다. 이들이 누구냐고 묻는 에서의 질문에 야곱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라 하였다.
 
이와 같은 고백을 할 수 있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 것이다. 나의 것이기 때문에 나의 생각대로 내 욕심대로 키워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의 생각이다. 하나님이 자녀들에게 주신 그들의 달란트에 맞추어서 키워야 한다. 그래야 자녀들의 삶이 즐겁고 기쁠 수 있다.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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