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어느 책에서 읽었던 글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30년은 누군가에게 지배를 받으며 살고, 다른 30년은 사람들을 지배 하며 살다가, 또 다른 30년은 혼자 외롭게 살아야 한다고 하였다. 우리 사회에 새롭게 문제로 떠오른 것이 사람이 오래 살면서 생기는 이야기들이다.
하나님이 주어진 생의 길이만큼 잘 살기 위해서는 잘 배우고, 잘 가르치고, 배우고 가르친 대로 살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많은 사람들이 또 다른 30년을 잘 준비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인생 말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생의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그것은 올바른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 무엇을 배웠는가가 정말 중요하다. 지식을 습득하여 지혜를 배우는 것이다.
또 다른 30년에 해당되는 사람들의 특징은 우선 배우려 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자기 고집으로 똘똘 뭉쳐 있다. 누가 옆에서 올바른 조언을 해주면 하는 말이 그냥 이렇게 살게 내어 버려두라고 오히려 부탁을 하는 처지에 있다.
그러니 처음 30년 동안에 생을 위한 진리를 선택하는 일, 윗사람을 공경하는 것, 사람들에 대한 예의, 생활습관, 음식을 조절하고 가릴 줄 아는 습관이 필요한 것이다. 어떻게 배웠는가에 따라서 또 다른 30년에 결과가 습득한 대로 결과가 나온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것은 사람을 만드신 이의 목적대로 사는 것이다. 그래야 창조주를 만족시키는 기쁨이 있다. 또한 창조주에게도 기쁨이 된다. 그리고 이웃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다.
나이든 어르신들이 점점 많아지는 고령화 사회에 대하여 걱정과 근심이 많다. 그분들의 삶이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육체의 질병이나 정신적인 문제인 치매이다. 호흡을 하고 있지만 삶이 즐겁거나 기쁘지 않다. 그리고 낙심과 좌절 속에 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자는 하나님께서 안아 주시고 업어주시고, 노년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돌보시겠다는 약속이다. 왜냐하면 태어나게 했으니 노년이 되어도 업어주고 품고 위기가 닥치면 구하시겠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이 좋은 부모에게서 태어나는 것이 좋고, 말씀으로 양육을 받고, 하나님의 품 안에서 삶을 사는 것이 참된 복이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결과로 인한 복도 있지만, 결과를 얻는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의 복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또 다른 30년을 잘 살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와야만 한다. 그 안에만 참된 안식과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 길만이 진리의 길이다.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사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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