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신자라면 방언기도나 병고침에 대한 관심을 가져 본적이 있을 것이다. 많은 신자들이 부러워한다. 그런데 더 좋은 은사가 사랑의 은사라는 것이다. 그런데 사랑의 은사를 소중하게 여기기보다는 방언의 은사나 병고침의 은사를 더 사모하는 것 같다.
성경 말씀 속에는 이적과 병고침을 행하는 자 가운데에 믿음이 온전하지 못한 자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또한 주여 주여 할지라고 하나님이 없는 믿음의 고백은 헛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사랑은 언제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어떤 곳에서는 사랑의 은사보다 더 방언의 은사를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남이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기도를 하는 자 치고 겸손한 자가 별로 없다. 자신이 최고의 은사와 최고의 믿음을 가졌다고 자랑을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전도 파송을 하셨다. 그리고 제자들로부터 보고 받으셨다. 제자들의 자랑은 귀신이 물러갔다고 하였다. 그러자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귀신이 물러간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의 이름이 하늘나라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셨다.
또한 한 여자가 예수님께 외쳤다.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구원의 은혜가 있다. 구원의 은혜에는 사랑이 있다. 성령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사랑의 열매가 있다. 이 열매를 맺는 자의 믿음이 산을 옮길만한 믿음을 가진 자보다 더 크다는 것이다.
사랑의 은사를 가졌다함은, 하나님의 성품을 소유한 자이다. 하나님을 간단하게 간결하게 소개를 하자면, ‘하나님은 사랑이시라‘한다. 그러니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으로 하나님의 성품으로 행하는 자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하신 말씀이 있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하셨다. 사랑의 성품을 가진 자는 거저 받은 것을 거저 줄 수 있는 자이다. 이것이 성령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이다. 성령하나님의 역사가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방언의 은사나 병고침의 은사보다 사랑의 은사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사랑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이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 없이도 믿음의 고백을 하는 자가 있고, 하나님 없이 봉사나 구제의 일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사랑이 없으면 헛것이라 한다.
그러니 가장 좋은 은사가 사랑의 은사이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를 행하면 된다. 가난한 자에게나 배고픈 자에게 냉수 한 그릇과 밥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행함이 구원의 은혜를 선물로 받았다는 믿음의 고백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자이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고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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