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목회자로서 요즘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세상이 만만치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세상의 모든 부분들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과는 반대로 가기 때문이다.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등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은 파멸의 자리로 가게 한다.

나그네와 같이 잠깐 스쳐가는 인생인데 무엇을 망설이냐는 것이다. 세상의 주인은 자기가 되어서 자기의 뜻대로 모든 것을 정하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마치 자기의 생각이 진리인양 역설을 펴고, 어차피 죽을 것인데 모든 남자와 여자들과 함께 성적인 쾌락을 마음껏 누리라는 것이 대중가요의 가사의 내용이며, 돈으로 얻을 수 있는 사치와 낭비를 크레디 카드로 마음껏 긁으라는 속삭임이다.

이것이 처음에는 우리에게 행복과 편리함을 주는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은 쥐약이다. 쥐약의 성분은 전체가 쥐에게 치명적인 약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쥐약은 쥐가 아주 좋아하는 것에다 치명적인 약을 섞은 것이다. 그러기에 쥐가 의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먹는다. 그러나 먹으면 그 속에 있는 치명적인 독약으로 인하여 생명을 잃게 된다.

마귀의 종으로 지배를 받고 있는 자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물들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대치되는 곳을 세상이라 한다. 세상에 속한 자들이 만들어 낸 것들을 세상의 가치관이라 한다. 이곳은 남을 죽여야 내가 잘 살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힘이 있는 나라가 군사력으로 침략을 하여 빼앗었다. 그러자 야만인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자 전략을 바꾸었다. 남의 것을 빼앗는데 더 고도의 전략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도와주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모든 것을 빼앗는 방법이다. 그래서 빚으로 사는 인생은 모든 것을 잃고 심지어는 국가도 거지가 되어 모든 것을 빼앗기는 시대가 온 것이다.

사단은 인간의 본능의 힘을 이용한다. 그래서 저들은 쥐약을 만들듯이 인간의 탐욕과 정욕을 이용한다. 쥐들도 쥐약을 만족해하며 맛있게 먹는다. 그러나 그 속에는 생명을 빼앗아 가는 치명적인 독약이 있다. 그렇듯이 세상의 정욕과 쾌락도 처음에는 인생사는 재미를 더해 주는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은 속임수이다.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결국은 모든 것을 탕진한 후에야 나올 수 있다.

쥐약을 만든 목적이 생명을 빼앗기 위함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죄라는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 않으면서 하는 것을 탐심이라 한다. 그리고 탐심은 곧 우상숭배라고 하였다.

이미 세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 주었다. 집만 장만하면 삶이 재미있고 행복해 질 수 있다고 하여, 은행에 대출을 받고 집을 장만하였지만, 그것은 행복의 시작이 아니라 불행과 고통의 시작이다. 매달 갚아 나가야하는 마음의 부담으로 인하여 오히려 인생의 남은 날이 부담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은 오늘도 허영과 사치를 행하여 오라고 손짓을 하고 있다. 크레딧 카드로 사는데 어떠하냐고, 또 먹다가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고 하면서 배가 터지도록 먹고 마시지는 것이다. 그리고 어차피 죽을 인생 마음껏 즐기자는 것이다. 그래서 남자와 남자면 어떠하고, 여자와 여자면 어떠냐는 외침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곳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과 함께 할 때만 있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렘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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