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있는 자를



의인들은 세상 속에 살면서 기대감이 있다. 그것은 착하게 살면 상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에서 눈이 보이게 나타나는 보상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믿음에 대하여 회의가 들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신실하게 약속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알면 자신의 믿음이 적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주만물을 다스리고 계신다는 사실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성경의 말씀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을 흩으셨다고 한다. 또한 권세있는 자들을 위에서 내리치셨다고도 하였다. 현실에서도 하나님을 향하여 교만하였던 자들의 최후의 순간이 어떠하였는지를 우리는 눈으로 확인하였다. 창조주가 그에게 준 생명의 시간을 다하지 못하고 순간에 사라져 간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로 볼 때에 하나님의 공의가 지금도 시행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비록 우리에게 고통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됨으로 인한 감사와 찬송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악인에 대한 공의의 심판이 있음으로 인하여 의인에 대한 상급이 실현 될 것이라는 것을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공의의 심판이 있듯이 의인에 대한 상급을 확신할 수 있다.

즉 세상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지켜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은 지금도 일을 하시고 계시다. 일을 하고 계시는데 우리들과 약속하신 말씀을 근거로 하시는 것이다. 즉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면 영광의 감사와 찬송이 울려 퍼진다. 택함을 받은 자들의 승리와 보상이다. 하나님 앞에서 누리는 기쁨과 평강이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악인들을 부각시키고 저들의 행위를 우리들의 눈에 보이게 하시는 것은 의인들을 위함이다. 악인들의 행위와 최후의 결과를 통하여 의인들을 깨우치게 하신다. 죄로 인한 고통이 어떠한 것인지를 또한 죄에 대한 책임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하므로 의인들은 죄를 멀리하고 거부하며 살아가게 하신다. 이것이 의인에게 주시는 현실의 복이다.

하나님의 의인에게 주시는 복과 악인의 허망된 것을 구분하여야 한다. 악인의 허망된 삶을 부러워하다가 거지가 된 사람이 바로 탕자이다. 우리는 탕자의 교훈을 수십 번 들었다. 그런데도 죽기 전에 탕자처럼 해 봤으면 하는 자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것이 곧 저주라는 것이다. 아버지와 하께 사는 곳이 천국이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눅 1: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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