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상식



교회 안에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신자들은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라고 고백하는 자들의 모임이다. 또한 십자가의 도를 따르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상식이 있어야 한다.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상식의 기본은 서로를 존중하며 지켜야할 예의인데, 그것의 시작은 서로간의 인사이다. 

요즘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일 가운데 하나가 교인들끼리 인사를 아니 하는 것이다. 인사를 아니 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존재를 부정하는 행위이다. 즉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식에 믿음을 나타내어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사람을 사랑하고 존재를 인정하여야 한다. 아이다호 한인 장로교회에는 이러한 분들이 진심으로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고전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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