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사람들은 과학의 지식을 알게 되면서 핵폭탄의 위력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핵폭탄을 만드는 기술을 배우고 연구하여 소유하고 있다. 물론 이 폭탄으로 주변의 나라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나를 위협하는 시대가 있었다. 핵폭탄 몇 개면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 했었다. 그런데 지난 수년간의 일들을 보면 인간의 지혜로 만든 과학의 무기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자연의 재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지혜로 맞서려고 한다. 즉 이성과 과학의 힘으로 부정을 하는 것이다. 저들은 문제의 시작을 이미 나타난 결과를 근거로 하는 것이다. 하나의 예를 든다면, 기독교와 이슬람과 갈등으로 인하여 전쟁이 있고 많은 사람이 죽게 됨으로 인하여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만일 신들이 없었다면 하면서 신의 존재를 부인하려고 과학과 이성으로 밝히는 것이다. 즉 현실의 문제를 역추적하여 밝히려 한다. 그러다보니 문제의 답은 과거에 일을 시작한 이에게 잘못이 있고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잘못이 없고 오히려 피해자라고 주장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생각은 항상 악하다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 가운데 사람들 스스로가 만든 평화는 없었다. 그저 만들었다면 강한 자가 무력을 동원하여 힘으로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전쟁이 없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주관자이시다. 천지만물과 인간의 생사화복을 다스리신다. 그분의 역사함을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 그래서 자연의 문제나 사람의 문제에 있어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가 없다. 즉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사람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성과 과학의 한계가 여기까지이다.

하나님이 천지를 주관하고 계시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시는 것이 자연의 힘이다. 자연의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가 시행될 것을 알리는 것이다. 지금도 약속하신 것들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심을 나타내신다. 그리하므로 신자들에게는 더욱 더 큰 믿음을 소유하게 하시는 것이다. 또한 악인들을 향한 심판은 마지막 날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리려 하신다.

사람의 지혜나 과학으로 하나님의 마지막 날을 알 수가 없다. 또한 마지막 날의 재앙을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은 마지막 날에 보호와 인도를 받게 될 것이다.
그것은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에 살 때에 보호를 받은 것처럼, 애굽 전역에는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이 내리고 있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머물던 고센 땅에는 재앙이 없었다. 그리고 노아의 홍수에서도 물로 인하여 죽은 사람들이 있었고, 물로 인하여 살았던 사람들이 있다.

마지막 때라고 한다. 오직 구원의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여야 한다. 그 말씀이 우리의 발길을 비추고 인도하실 것이다.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출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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