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세월이 흘러갈수록 인간사가 그리 쉽지만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때에 따라서 순간을 판단하여야 하는 일도 있는데 결정을 잘못하면 그 대가를 치루어야 하는 일은 경우에 따라서 상상을 초월한다. 나는 지난 주간에는 7~8년 전에 주택경기가 좋았을 때에 집을 몇 채씩 샀던 사람들을 만났었다.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변하여 그들의 삶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이야기로 들었다. 한마디로 죽도록 고생하고 후회하는 내용이었다.

한 치 앞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앞날에 대한 두려움은 모두에게 있다. 그런데 이런 일에 모험을 하려 하는 사람들이다. 속칭 돈 놓고 돈 먹기 도박을 하거나 고상한 이름으로 위장한 주식 투자이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된 마음은 한 번의 결정으로 대박 인생의 꿈을 그리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의 일이 우리의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다. 세상이라는 곳은 남들이 이용하여 내가 살아야 하는 곳이다. 그러니 도두가 돈을 따러 나오는 것이지 일부러 잃으려고 나오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즉 이기적인 마음으로 모인 곳이 세상이다. 그런데 이러한 곳을 좋은 단어로 포장을 한다. 투자하여 돈을 잃게 되면 다른 사람을 도와주었다는 단어를 사용한다. 허망한 곳에 투자를 하여 도든 것을 다 날렸어도 자존심은 꺽기지 않는다.

남을 이용하거나 남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일에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즉 나의 욕심으로 하는 일을 말하는 것이다. 성경은 이것을 탐심이라 하고, 우상숭배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뜻과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주만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의 것을 빌려 쓰는 자와 같다. 그런데 이것을 내 것으로 만들려하고 이것을 이용하여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다.
인간은 제한 적인 삶을 사는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만물의 위대함과 오묘한 솜씨를 잘 구경하며 즐기며 가는 인생이 있는 반면에 하나님의 것들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 하다가 헛수고만하다가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탐심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은 늘 변화와 변동이 있다. 그래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늘 싸워야 하고 경쟁을 하여야 한다. 세상의 비즈니스의 방법은 고객의 마음을 빼앗아야 한다고 한다. 속임수를 써서라도 물건을 구매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의 비즈니스는 풍성함을 주는 원리이다. 비즈니스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하고 전하는 것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떼어 주는 것을 계속하여야 오천 명이 먹을 수 있고, 항아리에 물을 부어야만 포도주가 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를 때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무슨 일을 선택하고 결정을 할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하고 확인을 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결코 변한 적이 없다. 그러나 이 세상은 믿을 수 없다. 그것은 인간의 탐심이 모인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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