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요 5:5-7)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월절 절기를 맞이하여 예루살렘에 올라 가셨다. 그들에게 유월절 절기를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을 한다. 즉 구원에 대하여 진리의 말씀을 전하신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시작됨을 자비의 못인 베데스다가 배경이 된다. 거기에 삼십 팔년 된 병자가 있다. 하나님에 말씀에 불순종하여 삼십 팔년 동안 광야를 돌아다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다,


하나님의 구원을 보면서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비의 못에 하나님께서 채워 주시는데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들어감으로 고침을 받지 못한다는 병자의 고백이다.


그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병든 자를 불쌍히 보시고 징벌을 멈추시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네가 낫고자 하느냐‘하며 물으신다. 병이 든다고 함은 죄의 대한 책임이며, 죄의 결과로 생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요 5:8)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결어가나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요 5:9) 병자를 고치신 날이 안식일이다.


이제 안식일 날을 배경으로 유대인들에게 가르침을 주신다. 그들은 안식을 의롭게 지키기 위하여 의결법 39개의 항목을 정하여 지키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39개의 의결법을 지키더라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직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인들에게 임한다. 그 은혜가 임하는 장면이다.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이 말씀은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징계를 거두시겠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인간의 타락 후 재창조의 모습을 인식하여야 하며, 재창조 사역의 핵심은 죄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주어진 육체의 온갖 질병과 죽음까지 제거하는 것이다. 그리고 재창조의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가 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로부터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심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39개의 의결법을 지키며 구원에 이르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임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어떤 자리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다는 자랑으로는 구원이 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고 그분의 성품을 닮은 자가 되셔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출 33:19)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에게 덕을 세우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자들은 헛된 꿈을 꾸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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