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 51:17)
하나님은 제사를 통하여 택한 백성들을 만나신다. 다윗은 밧세바와의 사건을 통하여 주의 도를 깨달은 것이다. 그가 깊은 고통에 있을 때에 구원의 은혜를 주시면 범죄자들에게 전하겠다고 하였다. “그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시 51:13)
다윗은 무엇을 깨달은 것일까? 제사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것을 더 좋아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 사울에게 이르기를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명령하시기를 아말렉 사람과 가축까지 진멸하라 하셨다. 그러나 하찮은 것은 죽이고 아말렉 왕과 좋은 가축은 진멸하지 않았다. 사울과 백성들의 생각에는 좋은 제물을 드리면 하나님이 좋아 하실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좋은 제물을 드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을 더 좋아하신다.
다윗 역시도 좋은 제물을 가지고 나아갔지만 하나님이 원하신 것은 상한 심령이라 한다. 무슨 말인가 하면 나와 같은 죄인은 하나님 앞에 감히 설 수 없는 존재인 것을 깨닫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제물을 들고 나오는데 자기 자랑으로 나옴을 말한다. 즉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도 않으면서도 좋은 제물을 들고 나옴으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 당당히 나온다는 것이다.
상한 심령으로 드리는 제사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 5:3),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하나님의 것을 구하고 위로를 구하는 먹을 말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를 받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자랑을 하려 제사를 드리러 나온다.
온전한 제사는 온전한 제물과 하나님의 뜻으로 나가는 것이다. 이것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그분께서 온전한 제물이 되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 아버지를 만남으로 인하여 위로를 받게 된다. 그러면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마 6:33)
하나님의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이것이 상한 심령으로 드리는 제사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말씀을 통하여 확인하였습니다.
순종하시면 모든 복을 받습니다.
가장 쉬운 방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그분이 행한 대로 행하시면 됩니다.
그분을 나의 주인으로 섬기면 종으로서 순종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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