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에돔을 쳐서 파하였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니 스스로 영광을 삼아 왕궁에나 네 집으로 돌아가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아느냐 하나

 “네가 에돔을 쳐서 파하였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니 스스로 영광을 삼아 왕궁에나 네 집으로 돌아가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아느냐 하나”(왕하 14:10)


우리 속담에 하루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하는 말이 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유다 왕 아마샤가 그러하다. 


아마샤가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명을 죽이고 이스라엘 왕인 요아스에게 대면을 하자고 한다. “아마샤가 예후의 손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오라 우리가 서로 대면하자 한지라”(왕하 14:9)


이에 대하여 요아스 왕이 우화로 대답을 보낸다.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하였더니 지나가던 짐승들이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다고 한다. 한마디로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이야기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유다의 왕 아마샤에게 사람을 보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느니라”(왕하 14:9)


유다 왕 아마샤가 에돔 사람 만 명을 죽였다고 이스라엘 왕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그래서 대면을 하여 이스라엘에게 패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아마샤가 사로잡히고,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지고,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금은과 기병을 빼앗겼다.


“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금 은과 모든 기명을 탈취하고 또 사람을 볼모로 잡고서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왕하 14:14)


유다 와 아마샤가 왜 이스라엘과 전쟁에서 패하였는가 하면, 산당들을 제거하지 않아서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기 때문이다. 즉 백성들이 우상 숭배하는 것을 제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가 신복들의 반역으로 죽음과 같이 그도 무리들의 반역에 의해서 죽는다.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그를 반역한 고로 그가 라기스로 도망하였더니 반역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 그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왕하 14;1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왜 우상 숭배를 할까요?

자신의 탐심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사람은 창조될 때에 자기 자신을 위하여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며 살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왜 거짓말을 하여야 합니까?

내가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짓과 술수를 통해서도 이루고자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그러나 탐심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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