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그 때에 그들이 수소를 주의 제단에 드리리이다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그 때에 그들이 수소를 주의 제단에 드리리이다”(시 51:19)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하여 전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있다. 그것은 범죄자들에게 은혜를 베푸는 방식이다. “그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시 51:13). 즉 온전한 제사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다.
온전한 제사는 제물이 온전하여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드리는 것을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패는 제물은 열심히 드렸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드리지 못한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다. 그런데 예배를 드릴 때에 하나님이 좋아 하시며 기뻐하게 드려야 한다.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는 성전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가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하나님이 계신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범죄한 것들을 용서를 받아야 한다. 죄 용서를 받을 수 있게끔 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대제사장이 되신다. 그리고 제물은 영원하고 흠이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된다.
이렇게 예배를 드려야 한다.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찾고 계신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 4:23).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데 있어서 우리들의 생각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살핀 후에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나의 정성이나 열심으로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들으시고 그 말씀과 뜻을 따라 순종하셔야 합니다.
왜 시편 51편에서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17절) 라고 말씀하셨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러한 마음을 가진 자를 좋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오실 때에 어깨에 힘을 빼시고 목소리 낮추시고 겸손한 마음으로 오셔야 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과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예배드리는 자를 찾고 계심을 명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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