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수 10:14) 여호수아 10장에서는 아모리 족속 다섯 왕이 기브온 성을 치러 오는 사건이 있다. 기브온 사람들이 배신을 하고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은 것을 괘씸하게 여겼다. 그러자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급히 도움을 청하지 밤새도록 올라간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모리 사람들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주셨다. 즉 직접 전쟁에 함께 하셔서 이기게 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날에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수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수 10:12)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었던 것이다. 앞 장에서 여호수아는 기브온과 화친을 맺을 때에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다. 이것이 반면교사(실패를 보고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가 되어 전쟁 중에도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의 기도 소리를 들으신 것이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수 10:14) 때로는 신자들의 실패가 교훈이 되어 더 좋은 길로 나간다. 여호수아를 통하여 깨닫고 뉘우치고 올바른 믿음생활을 하려 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함께 하심을 보여 주신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것도 생명이 죽고 사는 급박한 전쟁 가운데서 말입니다. 여러분이 어떠한 상황에 있더라도 기도를 하시면 하나님은 들어 주십니다. 본문에서 등장하는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이 연합을 하여 이스라엘과 싸웁니다. 저들은 강한 족속이며 싸움에 능하지만 하나님이 직접 싸우심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이겼습니다. 여호수아가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