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께서 은 천백을 잃어버리셨으므로 저주하시고 내 귀에도 말씀하셨더니 보소서 그 은이 내게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가졌나이다 하니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 아들이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하니라”(삿 17:2)
“그의 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께서 은 천백을 잃어버리셨으므로 저주하시고 내 귀에도 말씀하셨더니 보소서 그 은이 내게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가졌나이다 하니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 아들이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하니라”(삿 17:2)
여호와 하나님께 복 받기를 원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믿음의 상태를 알리고 있다. 즉 저주와 축복이 자신의 열심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에브라임 사람인 미가의 어머니가 은 천백 개를 잃어버렸다. 그래서 그 은을 가져간 자를 향하여 저주를 한 것이다.
그 저주의 소리를 들은 미가는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자신이 가져갔다고 한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는 자식에게 저주가 아닌 복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한 신상을 만든다.
“미가가 은 천백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매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가 내 아들을 위하여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 만들기 위해 내 손에서 이 은을 여호와께 거룩히 드리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이 은을 네게 도로 주리라”(삿 17:3)
그래서 한 신상을 만들어 미가의 집에 둔 것이다. 이스라엘 땅에 지도자가 없으므로 인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하고 배우지 못하였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인하여 각 사람의 생각대로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다. “그때에는 이스라엘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17:6)
하나님의 말씀에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라 하신 명령을 범한 것이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출 20:4)
또한 레위인들도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있다. 여호와께서 레위인들에게 사십팔 개의 성읍을 주어 그곳에서 직무를 담당하게 하셨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레위인들이 자신들이 거할 곳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그 레위인은 미가의 집에 이르러 제사장이 된다. “미가가 그 레위인을 거룩하게 구별하매 그 청년이 미가의 제사장이 되어 그 집에 있었더라”(삿 17:1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과 약속을 맺은 백성이라면 그의 명령과 약속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본문에서 교훈을 주는 것은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것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에 대하여 바른 믿음을 전해주는 지도자가 없을 때에 심각한 상황이 생깁니다. 즉 자신의 생각대로 여호와를 믿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러한 믿음을 가지게 되면 나와 같은 하나님으로 믿게 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거룩하시고 높은 분입니다.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 55:9)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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