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룻 2: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룻 2:4)


여호와 하나님이 통치하는 곳에서는 그의 율법이 시행된다.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식도 줍지 말며”(레 19:9)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보아스는 그의 밭에 들어온 자들에게 이삭줍기를 허락한다. 즉 베푸는 자는 하나님의 것으로 하는 것이고 줍는 자는 하나님의 약속의 은혜를 확인하며 감사하는 것이다.


룻은 이방여인에게 은혜를 베푸는 보아스에게 얼굴을 땅에 대고 감사한다. 그러자 보아스는 하나님의 은혜의 날개가 이방여인에게 임하기를 복을 빌어준다.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룻 2:12)


이방여인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쓰임을 받고 충만히 구원을 받을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 보아스의 사랑이 룻에게 임하여 볶은 곡식을 먹으며 배가 부르고 남길 정도였다.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룻 2:14)


이 일을 시어머니에게 알린다. 그러자 나오미는 보아스가 우리와 가까운 사람으로서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라 한다.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룻 2:20하)


그녀가 그의 며느리에게 이르기를 다른 밭에 들어가지 말고 보아스의 밭에 함께 하라 하다. 보아스를 통하여 한 가정의 슬픔이 기쁨으로 변하듯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다시 기쁨을 얻을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룻은 보아스와 결혼을 하여 나오미 집안의 가계를 이어주었고 다윗의 족보에 들어갔다. 즉 그들은 다윗의 증조부와 증조모가 된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구약성경 가운데 여인의 이름으로 된 것이 두 권입니다. 

에스더와 룻기 인데, 에스더는 유대인이고 룻은 이방여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역사에 이방여인이 쓰셔서 다윗의 조상이 됩니다.

사사 시대에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할 때에도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21:25)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하였지만 이방 여인 룻은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을 하였습니다.

이 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부끄럽게 하는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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