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롬 5: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롬 5:2)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구원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과 화목한 자가 된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고달프다. 믿음을 지키기가 쉽지 않음을 말한다. 구원을 받으면 꽃길이 펼쳐지고 고난이 없어져야 한다는 것이 우리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성경은 환난 중에도 기뻐하여야 한다고 한다. 환난을 통하여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4)
신자의 환난이 소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소망이라 함은 그 일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말한다.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 소망하는 것이 이루어지도록 약속을 하셨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롬 5:5)
이 약속은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확증하셨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은혜가 있다. 그의 죽음의 은혜는 우리들의 죄를 속량해 주시는 능력이다. 그리고 부활의 은혜는 새롭게 거듭난 자가 되어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믿음의 분량까지 이르는 은혜이다.
그런데 두 가지 은혜 중에서 부활의 은혜로 고난 가운데 임하는 은혜가 더 크다는 것이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롬 5:10)
고난 가운데 임하는 은혜란? 죽기까지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을 따르는 것을 말한다. 이것에 대해서 요셉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요셉은 애굽의 총리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감옥에 있었고 하나님은 감옥 밖에서 일하셨다. 즉 감옥에서 말씀에 순종할 때까지 훈련을 받았다는 것이다. 마침내 때가 되자 옥 밖으로 나와 총리의 자리에 이르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고난 가운데 계십니까? 훈련을 잘 받으십시오.
지금 하나님께서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큰 믿음의 용사로 쓰시기 위함입니다.
성경에서 쓰임을 받은 인물들은 이와 같은 고난을 다 통과한 사람들입니다.
설령 고난이 있더라도 말씀에 순종하시면 이길 수 있는 위로와 능력을 주십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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