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마 17:19)

 “이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마 17:19)


기도란? 나의 무능력을 깨닫고 하나님께 구하여야 한다. 그런데 만일 교만한 마음으로 구하게 되면 헛것이 된다.

기도하는 자가 먼저 깨달아야 하는 것은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즉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자신은 피조물이라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스스오 존재하시는 분으로서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으시는 분이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출 3:14)

반면에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물로서 그의 주관 하에 있다. 그리고 스스로 존재할 수 없는 자들이다. 그래서 스스로 능력을 만들어 낼 수가 없다는 것이다.

본문에서 제자들의 믿음은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 자신들에게 능력이 있는 줄로 알고 귀신을 쫓으려 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겨자씨 한 알 만큼의 믿음이 없다고 하셨다.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 17:20)

그러므로 인간은 스스로 육적인 힘이나 영적인 힘을 만들 수가 없다. 즉 육체의 힘을 얻기 위해서는 양식을 먹어야 하고, 영적인 힘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능력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날마다 일용한 양식을 구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마 6:11)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혜를 주셔야 영적으로 강건한 자가 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세상 사람들은 날마다 육의 약식을 세 번 먹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육과 영의 양식을 세 번 먹습니다. 
영의 양식을 먹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할 것이 또 있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이루려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것인지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 하는지를 분간하셔야 합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약 4:3)
큰 믿음은 가진 자는 항상 말씀 안에 거하는 자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그러면 그것은 하나님의 기쁨이 됨으로 당연히 능력이 임하게 됩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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